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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기 전에 우리를 구해주세요” … 15세 시리아 소년의 절규
“친구와 그 가족이 폭격으로 죽었습니다. 우리는 굶주림과 추위, 공포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너무 늦기 전에 우리를 구해주세요.” 내전 중인 시리아에서 정부군이 반군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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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 공습에 70여 명 사망 … '제2의 알레포 비극 되나' 우려
CNN 등 주요 외신이 시리아에서 정부군 폭격으로 하루 새 70여 명이 사망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리아 정부군의 공습으로 다친 어린이들. [EPA=연합뉴스]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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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쿠르드 소탕작전에 시리아 평화회담 꼬인다
만 7년째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 내전을 끝내기 위해 소집된 또 한차례 대화가 별 소득 없이 끝났다. 30일(현지시간) 러시아 흑해 휴양도시 소치에서 열린 ‘시리아국민대화회의(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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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 때려잡는 터키 탓에 더 꼬이는 시리아 평화회담
30일(현지시간) 시리아 아프린 일대에서 벌어진 터키의 군사작전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여한 쿠르드 소녀. [로이터=연합뉴스] 만 7년째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 내전을 끝장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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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연극, 네 가지 이야기 … 당신의 선택은
희한한 연극이 나왔다. 하나의 제목 아래 70분짜리 공연 2편이 매일 차례로 진행되고 각 공연은 다시 두 개의 방으로 나뉜다. 제작사에 의하면 “4개의 대본, 4개의 공간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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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0 문화 가이드
━ [책] 작사가의 노트 저자: 심현보 출판사: 살림 가격: 1만6000원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 주얼리 ‘니가 참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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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드, 국가안보를 위협한 자는 용서하지 않는다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모사드 집념의 공작활동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모사드는 ‘정보 및 특수작전 연구소’라는 뜻의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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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시리아의 비가(悲歌):들리지 않는 노래'
'시리아의 비가(悲歌):들리지 않는 노래' 감독 이브게니 아피네예브스키 | 장르 다큐멘터리 | 상영 시간 111분 | 등급 15세 관람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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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100년 전 영국·프랑스가 그은 엉터리 국경선이 중동 분쟁의 씨앗
━ 쿠르드족 독립투표로 본 중동 갈등의 뿌리 분리 독립 투표 결과가 나온 26일 쿠르드 주민은 환호했다. [EPA=연합뉴스] 지난 25일 이라크의 쿠르드자치정부(K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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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족 분리투표, 100년 전 제국주의 밀약에서 시작됐다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25일 시리아 동북부 카미실리에서 쿠르드족 여성들이 쿠르디스탄 독립 투표를 지지하기 위해 쿠르디스탄 국기를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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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인권관측소 "美 주도 연합군 시리아 작전으로 민간인 2617명 숨져"
미국 주도 국제연합군이 시리아에서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IS를 비롯한 각종 테러 작전에 투입된 2014년 말 이후 3년 가량의 시간 동안, 이들의 군사 작전으로 2000명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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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국제 미술시장 큰손 “한국 미술 저평가 돼 있다”
━ 서울 온 세계적 컬렉터 겸 미술가 장 보고시안 회장 보고시안재단의 인도주의 활동과 예술후원 활동을 이끄는 장 보고시안 회장. 그는 모든 개인적 컬렉션을 장차 재단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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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다큐로 배웠어요, 2017 EBS국제다큐영화제 추천작 12
━ 당신이 EBS국제다큐영화제에서 만나야 할 필견 다큐 12 2017 제14회 EBS국제다큐영화제 포스터.쉽고 또 재미있게 세상을 아는 방법, 다큐멘터리. 제14회 EBS국제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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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울린 ‘알레포 소년’의 근황
[사진 9news 캡처] 지난해 8월 온몸에 피와 먼지로 얼룩진 채 초점 없는 눈으로 병원 응급차에 홀로 앉아있던 다섯 살의 ‘알레포 소년’ 옴란 다크니시의 근황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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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헤즈볼라
━ 외국인의 눈 헤즈볼라는 레바논의 이슬람 시아파 계열 민병조직이고 합법 정당이기도 한 특이한 단체다. 같은 시아파 이란 정부가 직접 지원해 레바논에서 헤즈볼라를 설립했다.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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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 비극 언제까지…" 시리아 버스테러 용의자, 구호직원으로 위장 잠입
유엔은 지난 16일 시리아 알레포에서 발생한 버스 테러 용의자가 국제구호단체 직원으로 위장해 잠입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사진 BBC] 유엔은 지난 15일 시리아 알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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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아이들 노렸나…시리아 차량폭탄 테러 논란 이어져
지난 15일(현지시간) 시리아 알레포 인근 라쉬딘 지역에서 일어난 차량 폭탄테러 직전 아이들이 사탕 등을 쥐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현지 유엔인권단체(UN's human r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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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흘리는 아이를 보고 무작정 뛰었다"…테러 현장서 카메라 두고 구조에 나선 시리아 사진기자
지난 15일 시리아 알레포 인근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현장에서 어린이를 구한 시리아 사진기자가 화제다. 공격을 당한 버스 행렬에는 시아파 주민들이 타고 있었다. 이 테러로 어린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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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의 안네 프랑크' 소녀, 올 가을 책 낸다
시리아 내전의 최대 격전지인 알레포의 참상을 트위터를 통해 세계에 알린 ‘알레포의 안네 프랑크' 바나 알라베드(7)가 올 가을 자신의 경험을 담을 책을 출간한다. 13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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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있는 시리아 주택가에 … 화학무기 의심 공습
4일(현지시간) 시리아 이들리브 주의 한 주택가에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공습이 발생해 어린이를 포함해 58명이 숨지고 수백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구호단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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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군 지역에 화학무기 공습으로 어린이 11명 포함 최소 58명 사망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주의 칸 세이칸 지역 주택가에서 4일(현지시간) 오전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공습으로 어린이 11명을 포함해 최소 58명이 숨졌다고 현지 구호단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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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이 상트페테르부르크 간 날, 도심 한복판 지하철서 ‘쾅’
3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직후 부상자들이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로이터=뉴스1, AP=뉴시스] 3일(현지시간) 테러로 추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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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페테르부르크 폭탄 배후는…지하디스트 공격 가능성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3일(현지시간) 지하철 객차 안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사진 트위터 캡쳐] 3일(현지시간) 테러로 추정되는 지하철 폭발이 일어난 상트페테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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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세계를 뒤흔든 '올해의 사진'은?
세계보도사진재단이 지난해 촬영된 사진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2017년 올해의 보도사진상' 수상작을 13일 발표했다. 시사, 일상, 일반뉴스, 속보, 인물, 자연, 스포츠, 장기